[의왕] 맛집 탐방기 _ 1. 미가편백

1. 여기가 어딘가요?

의왕시 삼동(장안 중앙로)에 자리 잡고 있는 동네에 있는 음식점입니다.

어느 먼 골짜기..저희 동네예요.ㅎㅎ 

동네에서 저는 뭔가 먹어본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동네 외식을 해봤습니다. 

맛있다는 마눌님의 이야기로 많은 기대를 하고 갔더랬죠.

이렇게 빌라단지 내 1층에 있어요.

미가를 한자로 써줘야 하는데... 맥린이는... 한자 변환키를 몰라요,,

체인점인가 봅니다. "의왕점"이라고 쓰여있네요. 

입구에 살포시 메뉴가 보이죠? 

"편백 찜"

들어는 보셨나요? 와... 전 생전 처음 들어봐서 촌스럽다고 꾸사리를... 워..(좀 데리고 다녀.ㅠ)

 

이런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니 음식에도 넣는 건가..

스트레스랑 우울감을 없앱시다.!

 

2. 여기의 메뉴는요?

안타깝게도 메뉴판을 찍은 것은 이것만입니다.

그래서! 다른 메뉴가 있는지 몰라요.ㅎㅎㅎ

3. 어떤 걸 먹었어요?

"소고기 편백 찜 커플세트" 이거로다가 먹어봤습니다.

아들과 함께여서.. 커플보다는 가족이긴 한데. 

토요일 점심이라. 더군다나. 아침을 먹고 간 먹보 가족이라.ㅎㅎ

 

처음 세팅입니다. 오오오...

저는 초보라.. 저 물 냄비가 무척 신기했어요. 뭔가 둥둥 떠있기도 하고

"월계수 잎" 이었던걸.. 나중에..

 조~기 가운데 이쁘장한 계란찜이 있습니다.

와... 아들이 저를 못 먹게 앞에 끌어떙기고 먹던..

 

치.. 사..

아이들 입맛에도 맛고 저도 와 이렇게 부드러운 계란찜이 있나 라며 몇 번을 겨우 먹을 수 있었어요.ㅠㅠ

이게 일본식 계란찜이더군요.

혹시 몰라 레시피도 하나 업어왔습니다. 

 

일본식 계란찜 부드럽게 하는법, 푸딩 계란찜.

푸딩 계란찜. ㅎㅎ

 

 

아까 전 월계수 잎 냄비 위에 이런 큼지막한 편백나무 나무상자를 올립니다.

워~~

안에 내용물을 살포시 봐보니..

오오오오오!!!

비주얼은 대박인데요.. 츄릅 츄릅

이렇게 6분가량을 타이머를 맞춰주더라고요.ㅎㅎ

 

짜잔! 다 익은 모습입니다. 크흐... 소주가... 당기는 비주얼

토요일 낮임에 안타까움이..

저 뒤에 누군가는 엎드려뻗혀 있네요. 

뭐지? 뭐 하는 걸까?ㅎㅎ의문입니다. 계란이 그렇게 맛있었니?

이렇게 저렇게 멋지게 쌈을 싸서 후 후루 루루 룩

먹느라 +_+

 

같이 세트로 나온 짬뽐밥입니다.

역시 밥이 좀 들어가야 하는 아재이기에 

4. 종합 느낌은요?

종합 느낌은

"와~새롭다"

사실 차돌은 굽는 거 외에는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저렇게 찜으로 하는 차돌은 매우 매우 색달랐습니다

다음에는 꼭 저녁에 가서 소주와 함께 해볼까 합니다.

울 집에서 5분인 거는 비밀

5. 1줄 요약해봐요.

좋다 맛있다

느끼하지 않다.

또 갈 거다 기다려라 알코올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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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개인의 내 돈 주고 사 먹었으니 개인 소견임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