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더 원하게 되는 때 (하나보다 둘, 둘보다 셋, 넷..)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렇게 여러분께 조금 심술궂은 마음을 드러냅니다만, 제가 더 많은 아이를 갖고 싶어지는 순간들에 대해 재미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해요. 저희 집에는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귀여운 아들 하나가 있지요. 이 녀석이 나로 하여금 '하나보다는 둘, 둘보다는 셋'이라는 마음을 점점 더 키워주고 있답니다.
처음 아들을 얻었을 때는, "아이 하나 키우는 것도 참 벅차구나."라는 생각으로 가득했어요. 하지만, 이 아들 녀석이 성장할수록, 저는 놀라운 변화를 목격했습니다. 아들이 자라면서 보여주는 다양한 표정, 첫 말, 첫 걸음마다 제 마음속에는 깊은 감동과 함께 놀라운 행복이 차곡차곡 쌓여갔어요.
어느 날은 아들이 제 손을 꼭 잡고, "아빠, 나 혼자 노는 게 좀 심심해. 형이나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어" 라고 말했을 때, 그 말이 제 마음 한편을 울렸습니다. 아이들은 형제나 자매 사이에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참 많다는 걸 그때 더욱 깊이 깨닫게 되었지요.
그리고 또 하나, 아이가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모습을 바라볼 때마다, 제 자식이 형제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서로를 위해주는 따스한 가족의 모습을 상상하곤 합니다. 그런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더 많은 아이를 키우는 건 더 많은 책임과 노력을 요구하죠. 하지만 그만큼의 기쁨과 사랑도 배가돼서 돌아옵니다. 제가 지금 가진 소중한 가족에 더 많은 아이들이 있었다면, "우리 집은 항상 시끌벅적하고, 사랑으로 가득 차 있어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오늘 제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에 울림을 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아이를 원하게 되는 그 순간들, 바로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겠지요.
감사합니다.
「이 콘텐츠는 ‘아이원더124’활동으로 경기도로 원고료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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