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중소기업에 출산·양육 친화제도 지원... 일·생활 균형 확산 기대
- 주요내용은요?
서울시가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중소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제도는 출산·양육 친화제도를 도입하는 기업이 포인트를 쌓고, 이를 통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구조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포인트제는 기업이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할수록 포인트를 쌓아가고, 누적된 포인트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 방식입니다. 사유나 결재 없이 연차 사용, 격주 4일제 근무, 재택근무 장려 등 각 기업의 자율적인 시행이 가능하며, 결혼·출산·양육 직원이 많을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기업들이 보다 유연하게 일·생활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는 기업이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양육친화 및 일·생활 균형 제도에 대한 안내와 함께 진행됩니다. 또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지표는 기존 양육친화 제도 외에도 실제로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의 실행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는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행이 어려운 지표에 대해 높은 포인트를 책정하고, 업종별로 지표 가중치를 달리하는 등 산업 특성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는 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목할 만한 인센티브로는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인턴십 지원, 대직자에 대한 동료응원수당, 출산휴가 급여 보전 등이 있습니다. 특히 대체인력을 구하지 못해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우수한 경력의 여성 인턴을 파견하고, 대직자를 위한 업무 대행 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은 매우 실용적입니다.
이러한 서울시의 정책은 중소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과 출산·육아 친화 환경 실현이 저출생 극복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누구나 균형 잡힌 직장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센티브를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서울시의 '워라밸 포인트제'는 중소기업이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도록 유도하는 긍정적인 시도로, 향후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합니다.
- 관련 링크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603_0002758446
서울시, 결혼·출산·양육 친화기업에 인센티브 준다…'워라벨 포인트제' 추진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출산·양육 친화제도를 시행하는 중소기업에 서울시가 대체인력 지원, 육아휴직자 대직 동료를 위한 응원수당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서울시는 출산·양육 친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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